기록하기/채식 습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번주 식단과 컨디션, 몸무게 주2회 재택근무 한지 한달이 되었다. 올해 봄에 아이들 학교 개학이 일주일씩 단위로 미뤄지면서 재택근무를 조금 했었는데, 그땐 엄청나게 우왕좌왕했다. 이번 주는 재택의 단점의 모두 극복하고 매우 효율적으로 일 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주 식단 일기는 '워크, 라이프, 그리고 살림살이 밸런스' 최적화 후기가 될 것 같다. 매일 5시 기상! 매일 알람 연장 없이, 바로 벌떡 일어 났다. 매일 스트레칭 30분!, 매일 영어독서(조금이라도)! 매일 일기, 매일 요리! 매일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지) 아침에 피부염 약을 먹어야 하니 조금이라도 아침 밥을 챙겨 먹어야 한다. 3개월 만에 먹는 아침 밥은 또 금방 적응이 되었지만, 아침에 밥 먹는 시간이 추가되니 마음이 조금 바빠지면서 점심 도시락은 .. 더보기 이번주 식단 일기 이번주는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로 생활리듬이 좀 깨져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것을 조금씩 연장해가면서 힘들게 일어났다. 게다가 목요일 피부과를 다녀와서 아침저녁 약먹는 문제로 내가 만족스럽게 유지해 왔던 아침 단식의 리듬도 깨져서 좀 우울한 기분이었다. 아침으로 수박을 먹었고, 점심으로 집에서 밥, 어묵볶음, 채소샐러드, 채소피클을 먹었다. 집에 있다보면 냉장고에 잔뜩 있는 아이스크림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 참다가 오후엔 막대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고 말았다. 딱 한입 먹을 때 그 단맛이 너무 좋고 그 이후엔 별로 안 먹고 싶은 기분이지만, 끝까지 다 먹어버리고는 느글느글한 기분에 후회가 밀려왔다. 저녁으로는 밥에 어묵볶음, 두부김치, 채소피클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금요일에 담가놓은 채소피클이 딱 알맞.. 더보기 이번주 채식 식단과 컨디션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을 멀리하고 채식위주의 식사습관 74일째. 이번 중엔 채식에 대한 확신과 효과가 조금 흔들려서 치팅을 좀 많이 했다. 수도권 코로나 확산의 여파로 이번주에도 주3회만 사무실 근무를 했고, 도시락은 3번만 쌌다. 재택근무 날이여서 아침은 토마토를 조금 먹었고, 호기심에 사본 방탄커피를 3분의 1정도 마셨다. 라떼랑 비슷하면서도 훨씬 더 풍부한 지방맛이라서 내 입엔 딱이군 싶었지만 카페인에 민감하기도 하고 아직 저탄고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서 저 한개를 3일 동안 아침에 나눠 마셨다. 일하다가 점심 차릴 시간이 애매해서 배달로 족발(?)과 메밀막국수를 시켰다.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핑계로 오랜만에 배달음식을 시켜서는 족발을 2개쯤 맛을 보고, 메밀막국수를 반 정도, 쌈채소와 같이 먹었다. .. 더보기 이번주 채식식단과 몸무게, 피부컨디션 일주일 단위로 식단과 몸무게, 컨디션을 기록하고 있다. 어떤 것을 먹었을때 피부에 자극이 되었는지를 알아보려고 평일에 수첩에 기록해 놓은 것을 주말에 정리한다. 쓰다보면 먹은 것들과 그날의 생각과 기분이 다 섞여버려서 일기가 된다. 광복절기념 임시 공휴일이라 집에서 지내면서 아침은 생략하고 점심엔 옥수수 저녁엔 밥과 반찬에 채소 샐러드랑 먹었고, 이 연휴기간 내내 지난주의 아픈 피부를 떠올리면서 밀가루, 설탕, 식용유, 김치, 마늘을 거의 안 먹었다. 그래서 인중 주변으로 있는 피부 작열감은 거의 사라졌다. 도시락으로 집에 많이 있는 옥수수랑 채소만 챙겼더니, 아침 시간이 매우 여유로웠다. 그동안 옥수수가 살찌는 음식이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안 먹었고, 맛도 없다고 생각했다. 어머님이 삶아서 주신 옥수수가.. 더보기 일주일 채식 후기 및 피부 상태 , 체중 기록 일요일 밤에 자다가 무섭다는 딸을 데리고 같이 잤더니 숙면을 못 취했다(딸이 매우 험하게 자는 편). 그래도 5시에 일어나서 스트레칭하고 도시락 싸서 출근을 했다. 점심메뉴는 유부초밥 과 채소 5시쯤 간식으로 메론을 먹었고, 누가 나눠준 옥수수도 조금 먹었다. 나는 잠을 설치면 피부가 엄청 따갑고 아프다. 불편함 지수로 나타냈을때 별5개중 별4개 상태였다. 저녁에 집에 와보니 남편이 연포탕을 했다며,,, (나 채식하는데...) 그래서..또 국물과 채소 위주로 먹으면,, 낙지 한두개를 집어 먹었다. 이날 피부가 너무 따가워서 매우 조심하면서 먹음, 그리고 치약을 바꿨다. 덴티스테 치약을 쓰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 치약이 내 입주변 특히 인중 양쪽 옆(주사피부염 부위)을 화하게 자극하는 기분이 들어서 .. 더보기 이번주 채식후기 이번주엔 도시락을 세번 싸서 출근했다. 한번은 조퇴하고 집에와서 먹었고, 하루는 점심 외식을 했다. 김밥이 점심으로 젤 좋은데, 아침에 살짝 바쁘게 움직여야하는 단점이 있다. 한살림 곤드레치아바타 사서 3번 먹을 분량을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한개씩 도시락으로 싸가면 너무 편하다. 준비하는데 10분이면 되는 초간단 도시락메뉴다 회사 조퇴하고 집에서 먹은 날은 시어머님이 만들어 주신 호박만두를 먹었는데, 나는 맛있었는데 아이들은 안먹어서 혼자 다 먹느라 과식했고, 만두에 돼지고기가 들어있어서 조금 죄책감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사무실에서 누가 밥을 산다고 해서(거절하기 어려운) 외식을 했는데 메뉴가 쇠고기 샤브샤브였다. 채소위주로 먹고 죽만 먹으려고 노력했으나 국물에 동물성 지방 녹아있고 죽.. 더보기 채식 점심도시락 메뉴 나는 회사에 점심 도시락을 싸서 다닌다. 올해 6월부터 채식 도시락이고 그 일년전엔 단백질중심 도시락이였다. 점심 메뉴로 제일 좋은건 밥과 반찬을 싸는건데 다 따로 싸려면 그릇이 많아져서 내가 회사에 소풍가나? 싶게 짐이 많아진다. 점심으로 밥과 반찬 먹을 때가 제일 만족도가 높긴하다. 그래서 주로 간단히 김밥을 자주 싼다. 마침 급식 꾸러미로 우엉이 와서 우엉넣고 김밥을 많이 쌌다. 그 다음으로 쉽게 자주 싸는건 현미가래떡. 간장떡볶이나 단호박넣고 찜하는걸 자주 쌌다. 급식 꾸러미로 단호박도 많이 와서 아주 유용했다. 한살림 현미가래떡 항상 냉동실에 있고 호두곶감 캄파뉴, 곤드레치아바타도 냉동실에 소분해놨다가 점심 도시락에 넣기도 한다. 이렇게 먹고 배 안 고프냐고 하는데, 보통 5시쯤 되면 조금 배가.. 더보기 채식 중심 식단의 효과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을 읽고서 호기심이 생겨, 몸소 체험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다. 피부질환(얼굴 피부염, 잦은 두드러기 등) 때문에 병원 순례할 때, 한의원에서는 체질개선이 필수 라면서 고기, 밀가루, 커피, 우유를 끊으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그땐 도저히 4개중 그 무엇도 끊을 의지가 없었다. 친가쪽으로 우리 아빠랑 큰아버지가 모두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큰집 사촌들은 모두 육식을 끊었기 때문에 나도 언젠가는 채식을 하리라는 예감은 가지고 있었다. 다이어트의 목적 보다는 체질개선으로 피부질환도 정말 효과볼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2020.6.17.부터 시작해서 한달 반정도 지났다. 사실 채식 후기라기 보다 더 큰 효과를 준건 아침단식이였다. 아침식사를 과일식으로 바꾸었고, 점심식사 전까..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