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구근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맞이 분갈이, 구근심기 양평 주말주택의 실소유주 자랑스러운 내 여동생 보통 여윳돈 있으면 서울에 사지 굳이 고생스럽게 왜? 엄마랑 여동생 취향 맞아서 지른 일 덕분에 나도 주말주택살이 체험중이다. 분갈이 할겸 화분 몇개 챙겨서 다녀왔다. 작년에 9월쯤에 카네이션이랑 불로초를 샀었다. 한창 삽목에 빠져있던 동생이 꽃 사면 밑에 줄기 잘라서 물꽂이해서 가져오라고 했고 어느날 그게 기억나서 저 사진속 카네이션과 불로초의 줄기를 잘라 물에 넣었다가 뿌리내린걸 빈 화분에 꽂아서 작년 겨울에 양평집에 갖다놨었다. 그리고 지난 봄에 정원에 심었는데 카네이션은 죽고 불로초는 살아남아서 이렇게나 예쁜 꽃을 피워냈다. 꽃집에서 산건 그냥 흰색이였는데 신기하게 핑크빛을 띄며 피어났다. 너무 예뻐서 화분에 담아서 집에 가져가기로 분갈이용 흙 사러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