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푸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임푸어_브리짓 슐트 지음 독서모임에서 1월 책으로 선정되어 함께 읽었다. 제목만 보고는 시간 관리 못하는 건 내탓이라고 잔소리 하는 내용일거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내 탓이 아니라 사회구조적인 문제야! 해주는 책이였다. 마치 한편의 미드를 보는 것 처럼 기승전결이 확실한 책이기도 했다. 시간은 권력이다 쫒기는 삶 멀티태스킹으로 조각나고 오염된 엄마들의 시간 가족돌봄으로 인한 차별 엄마들의 죄책감 이상적인 노동자 얼굴 비추는 시간 노트에 파편적인 개념이나 단어를 적어내려갔다. 이걸 다 언제 정리하지 강박감이 몰려왔다. 놀랍게도 마지막에 가서 딱 한 문장에만 밑줄 치고 옮겨적고 책을 덮었다. 책 440쪽 마음의 평화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의 목표에 집중하거나 마음챙김 같은 정신수행을 통해 마음을 훈련시키는 것이다. 결국 내가 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