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동네꽃집 꽃사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1월 취미생활 연말에 아들 생일 기념,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인터넷으로 생화 주문을 했었다. 하필 그때가 엄청난 한파여서 집에 도착한 꽃 절반은 꽁꽁 얼어왔다. 살릴 수 없는게 절반이라 너무 속상했다. 저렴하게 구입한거라 다시 보내달라고 하기도 미안했지만, 혹시나 싶어 언 꽃 사진을 판매자에게 보냈더니 새로 보내주셨다. 원래 처음 주문한 건 알스트로메리아 빨강이랑 흰색이였는데(크리스마스 느낌) 새로 보내주신 건 노랑으로 와서 기대 안했던 색 조합인데, 너무 예뻐서 새해 1월 이주일 동안 잘 감상했다. 특히 이 때부터 코로나 방역조치가 다시 강화되어 사적모임 6인되던 시기라 집콕하면서 꽃멍 끝 부분 잘라주고 더 넓은 화병에 펼쳐서도 꽂아보고 화려함에 넋 놓고 바라보다가 이런 느낌의 꽃의 매력에 빠져들어서 스토크나 델피늄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