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어가 삶이 될때 독서모임에서 읽게 된 책이고 원래도 에세이류를 좋아하는 내 취향에 딱 맞아서 순식간에 쫙 재밌게 읽었다. 내가 어영부영 놀면서 보내버린 20대를 이렇게도 성실하게 살아내다니 너무 멋지다! 수필인데 본문에 인용표시와 마지막장에 참고문헌 목록까지 따로 있어서 논문 읽는 기분이 들었고 내가 지식을 쌓고 있구나! 싶었다. 내가 앞으로 영어를 어떻게 바라봐야겠다는 나름의 결심도 하게 되었다. 전자책으로 읽다보면 책의 물성없음에 책 제목을 정확히 기억못하게 된다. 다시 한번 책 제목을 되새겨본다. '언어가 삶이 될 때' 아! 제목대로 내용이 그랬구나! 이제서야 깨달으며 책 읽으면서 떠오른 생각들을 적어본다. '세계화의 끝과 끝에서' 책의 앞 두 챕터 읽으면서 아 맞다! 나도 그런 편견이 있었지 했다. 그래서 떠오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