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추억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7월 아이들과 같이 읽은 책 남편의 회사 동료분께서 자녀들이 보던 책을 물려준다고 하셨다. 나는 원래 책은 주로 사서보고 특히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이불 근처에도 못 오게하는 편이다.(책벌레를 만나봄) 약 500권쯤 됐는데 그 중에 지경사에서 나온 세계명작이랑 이야기 고전도 있어서 출판된지 좀 된 전집이지만 욕심이 나서 감사히 받았다. 세계명작에서 몇 권을 골라서 아이들에게 읽어주었다. 파브르 곤충기 이런거 읽어주다가 아이들의 반응이 시큰둥해서 중도 포기했고( 파브르 곤충기는 나도 초등학교때 재미없어서 안 읽었지만 이제는 조금 관심이 생기는 자연관찰 분야, 그러나 내 욕심과 다르게 아이들은 옛날의 나처럼 거부반응 보임) 이번엔 재밌는 이야기가 최고지 하고 내가 읽고 싶은 책으로 골랐다. 그래서 읽게 된(읽어 주게 된) 책 2권 제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