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퀼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윤기의 그리스로마신화 3권 3권 신들의 마음을 여는 12가지 열쇠 나는 이윤기선생님을 어이없게 오해하고 있었다. 책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내가 받는 인상은 지나치게 호방하고 자유분방한 또 가부장적이기도 한 그런 아저씨 이미지인데, 그걸 번역자에게 그대로 투사했던 것 같다. 하필이면 이 책 날개에 작가사진은마치.. 모험을 떠나는 인디아나 존스같다(특히 2권의 사진이 그렇다) . 그런데 이번에 제대로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는데 글에서 인간에 대한 무한애정이 느껴져서 감동중이다. 1권, 2권과 마찬가지로 3권의 들어가는 말도 다 좋았다.줄거리를 기억하기 위해 메모하듯 정리해 본다. 신화의 신들에 대한 믿음은 곧 그 신들을 창조했을 터인 인간에 대한 믿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그리스의 신전을 드나들면서 나는 내 마음속에도 신전을 하나 들여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