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엄마가 소개해 준 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랩걸 끌어 당김의 법칙(?) 때문인지 최근 연속해서 읽었던 책들이 모두 나무, 식물, 자연에 대한 이야기 였다. ‘정원의 쓸모’, ‘아무튼 식물’,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를 읽었는데, 내가 검색한 것이 아니라 예스24북클럽 첫화면에 등장했기 때문에 내 눈에 띈 책들이었다. 아무튼 시리즈는 심심할 때마다 검색해서 끌리는 주제를 고르는 편인데, 아마 다른 책들 덕분에 자연스럽게 ‘아무튼 식물’에 끌렸을 것이고 매주 꽃을 사는 취미가 생겨서이기도 했을 것이다. ‘랩걸’을 알게 된 것은 마녀엄마에서 언급되어서 였지만, 지나고 보니 네권의 책의 주제가 비슷해서 신기했다. 나는 책의 내용도 당연히 좋아하지만, 이 책이 나에게로 온 어떤 운명같은 힘을 기억하는 것도 좋아한다. 책을 읽을 때 쏟아지는 다른 책에 대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