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 싶은 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흔을 앞두고 자아실현 고민 사회생활 16년차인 나는 최근 일년 동안 자기소개서를 3번 썼다. 그리고 모두 서류전형 탈락의 시련을 맛보았다. 가장 최근의 탈락의 쓴 맛은 지난 주 수요일이였다. 사실 탈락을 예상했으면서도 꽤나 충격적이여서 마음을 추스리는데 시간이 걸렸다. 대체적으로 정년이 보장되는, 주위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이 곳이 왜 난 싫은 걸까? 이제는 이직에 대한 내 진짜 욕구가 무엇인지 살펴볼 때가 온 것 같다. 그리고 그걸 바로 마주보기 전에 우선 서류탈락으로 상처 입은 내 자존감을 높이고자 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지 자화자찬을 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나의 이직의 역사 A회사 나는 지금까지 4번의 회사를 다녀봤다. 지금 다니고 있는 곳이 네번째 회사이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이력서를 몇군데 써 봤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