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병이라고 생각해서 미안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학년 적응하기 마음이 분주한 3월 3월의 이 날씨, 아침 저녁으로 여전히 겨울 같은 체감온도에 자꾸만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고 새학년 새반 새로운 친구들, 새책, 새노트... 변화와 적응 사이에서 갈팡질팡 외롭고 두려웠던 감정이 자꾸만 떠오른다. 저런 기억으로부터 엄청 멀어졌지만, 아이들의 새학기가 찾아오면 그 학교 적응과정을 내가 온 몸으로 같이 느끼고 있다. 내 이런 걱정과 상관없이 아이들은 스스로 잘 해내고 있어서 대견하다. (주로 내 자식걱정은 아들이지만, 의외로 아들은 내 불안함이 무색하게 매우 긍정적이다) 올해 초등 6학년과 3학년의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여전히 모르는게 많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왕좌왕 법석을 떤다. 자가진단 앱, 매일 하는 건데도 순간 깜빡해서 작년에 담임쌤 전화를 2번인가 받았다. 아 뭐 .. 더보기 이전 1 다음